지의상 총장 “신앙 교류 넘어 지역 성장의 발판 되길”
지역 교계·기관 인사 한자리에… 안산의 연합과 성시화 기원

경기 안산의 지역 리더들이 신앙으로 하나 되는 조찬기도회가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렸다.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는 15일 오전 7시 본교 광덕홀에서 안산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순회로 진행되는 조찬기도회의 10월 일정으로, 신안산대학교가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 신앙공동체의 연합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기도회는 신안산대학교 신우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구경보 안수집사의 기도, 그리고 은혜의동산교회 이규현 담임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1~5)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서는 마음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이라 전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안산시의 성시화, 그리고 지역 조찬기도회의 지속적 연합을 위해 합심 기도하며 뜻을 모았다.

기도회 후에는 신안산대학교가 정성껏 마련한 조찬이 제공됐으며, 지역 교계 및 기관 인사들은 식사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이어갔다.

신안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찬기도회가 신앙을 통한 교류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