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E. ABLE.
USEFUL
신안산대학교 호텔조리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대상 ‘김장 무료 나눔 행사’ 진행
총 160kg 김장 김치 전달… 대학 혁신사업 지역상생 프로그램 모범 사례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호텔조리과는 대학 혁신사업의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텔조리과 전공동아리 ‘엔터쿡(Enter Cook)’과 호텔조리과 학생회(유학생 포함), 지도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양념 배합, 김치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전공 역량을 실천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 기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 김치는 총 160kg으로, 초지동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가구당 10kg씩 전달됐다.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택 신안산대학교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동아리 ‘엔터쿡’을 지도하고 있는 김옥선 교수는 “학생들이 배운 조리 기술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한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학 혁신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 기여와 상생 협력 강화를 실천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내용: 미디어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