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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목동야구장서 8강전…8회말 4득점 '빅이닝'으로 승부 뒤집어
지의상 총장·장동일 야구부 후원회장 현장 응원…결승 진출 향한 도전 이어가

신안산대학교 야구부는 9월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원광대학교를 7-4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신안산대는 경기 후반까지 원광대에 3-4로 한 점 뒤지며 쉽지 않은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승부처였던 8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거 4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역전의 시작은 백재현이었다. 백재현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신안산대는 이어 박다니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밀어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5-4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신안산대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장민준이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8회말에만 4득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7-4까지 벌렸다.
신안산대는 마지막까지 원광대의 추격을 막아내며 7-4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번 승리는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한 점 차 열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특히 승부처에서 동점 적시타와 밀어내기 역전 득점, 추가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면서 신안산대 야구부 특유의 끈질긴 승부 근성과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이날 목동야구장에는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과 장동일 신안산대학교 야구부 후원회장이 직접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2022년 창단한 신안산대학교 야구부는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며 전국 대학야구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U-리그 왕중왕전 4강 진출은 비교적 짧은 팀 역사 속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로, 신안산대 야구부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경기 후반까지 3-4로 뒤진 상황에서 8회말에만 4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은 이번 경기는 선수단의 집중력과 응집력을 보여준 한판으로 의미를 더했다.
신안산대학교 야구부의 도전은 이제 결승 진출을 향한다.
신안산대는 9월 9일 중앙대학교와 4강전을 치른다. 8강전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신안산대학교 야구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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