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을을 걷다... ...
올해 단풍은 유독 예쁘다. 얼마 전 더웠던 날씨에 가을비 몇 번으로 갑작스럽게 추워지더니 신안산대학교 캠퍼스에 상쾌한 바람과 더불어 단풍이 곱게 내려앉았다.

[단풍 사이로 본관 건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캠퍼스를 가만히 걷다 보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감성이 밀려오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콧노래가 저절로 나온다. 그게 바로 신안산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감성인가 보다. 혼자라도 좋고 좋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사회과학관과 연못가 카페 사이에 산책로 길]
신안산대학교의 단풍은 10월 25일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 주말이면 막바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도 들이밀면 바로 작품 사진이 탄생한다. 캠퍼스도 개방하여 지역대학으로 거듭났으니 신안산대학교가 우리 집 앞마당으로 변한 샘이다. 이번 주말에는 꼭 신안산대학교 교정을 한번 걸어 볼 것을 강추한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다. 캠퍼스 정문 우측에 대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길 가는 데로 걸으면 된다. 청심호 앞에는 연못가 카페(10시~17시까지 개방)가 위치하고 있어서 따뜻한 차 한잔도 즐길 것을 강추한다.

[청심호 연못가 카페]
신안산대학교는 안산단원 8경 중의 1경이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신안산대학교에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2021.11.03.(수) 입학홍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