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전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과 함께 신안산대학교에서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발대식에 참가한 기성용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함께 축구 경기를 뛰며 멘토링에 나섰습니다.
또 꿈나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기성용은 "지금까지 꿈꾸고 계획했던 일들이 아이들과 함께 실현되어 너무 기쁘고 꿈을 이룬 선배로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은 기성용이 올해 초 월드비전에 후원한 20억 원으로 운영됩니다.
매해 축구 꿈나무를 30명을 선발해 훈련비와 축구용품 구입비, 심리치료비 등에 5년간 10억 원을 후원합니다.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대표인 14세 최다연 학생은 "축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기성용 선수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꿈만 같다. 제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만큼 꿈에 더욱 매진해 제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재능이 있는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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