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에서는 2022년 7월 2일 광덕홀과 에버그린홀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조리•외식산업과 탄소중립 2030전략’ 이라는 주제로 2022 (사)한국조리학회 제86차 정기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문지인 과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사)한국조리학회 진양호 고문,
(사)한국조리학회 학회장 오영주 교수 外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에서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근래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문제와 탄소중립에
대하여 한국조리학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 및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에서는 부산대학교 이준이 교수와 고려대학교 (재)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교수의 ‘한국의 식량안보 및 현실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선택 및 미래기후’라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 식품시스템의 가치 재인식과 활용방안, 탄소중립 에코레스토랑 현황 및 인증제도 적용가능성 탐색, 연구자 윤리 등에 대한 다채로운 학술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기후위기시대의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조리학회의 역할에 대한 종합토론에서 신안산대학교 오혁수(호텔조리제빵과)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해 우리 조리외식산업 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일식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장경태(호텔조리제빵과)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활용한 간장의 미생물 특성’이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신안산대학교 이진택 교수는(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사)한국조리학회를 비롯한 모든 조리산업인들은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식품관련 산업의 풍요와 위기를 잘 파악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세심한 연구가 진행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